2015-16 시즌 초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4미터에 욱박하는 눈이 내렸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밖에는 눈이 계속 내리고 있답니다.

참고로 휘슬러는 연간 11-12미터의 눈이 내립니다. 그러나 작년에는 시즌내내 3미터도 눈이 채 내리지않아 많은 스키어들이 울상을 지었답니다.

어린 나이에 CSIA LEVEL 2 취득을 목표로 휘슬러를 찾은 마지막 캠프생 하늘찬이의 합류로 저희 휘슬러 캠프 베이스는 만원이 되었답니다.

12월은 여러가지 일로 정신없이 지나갔네요. 벌써 며칠 뒤면 크리스마스라니 믿기지가 않습니다.

정신없이 흘러가는 가운데 열심히 틈틈이 찍은 사진과 영상으로 미니무비 2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휘슬러를 와보신 분들은 기억을 되살리며, 와보지 못하신 분들은 이 영상으로 조금이나마 휘슬러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12월의 바빴던 일정들.

1. 마지막 캠프생 99년생 하늘찬 합류
2. 씨애틀에 사시는 한국 스키1세대 오한열 형님과 형수님의 휘슬러 원정
3. 박주연 CSIA LEVEL 1 합격
4. Advantage English School EJ 크리스마스 파티
5. 한국 미래의 모글 스키 금매달 리스트 강필립과의 즐거운 스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