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21-24 나흘간 함께 스킹한 벤쿠버 유학생 박성민(Kevin), 박성훈(Mathew) 형제와 함께한 스킹 영상입니다.

겨울방학이면 캐나다의 많은 유학생들이 휘슬러로 스키를 타러 올라옵니다.

주로 하루정도의 가이드를 신청하지만 Kevin, Mathew 는 나흘동안 같이 스킹을 하게 되었습니다.

두 아이 모두 작년에도 휘슬러에서 스키를 타 본 경험이 있고, 스킹 실력과 체력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는 힘들 수 있는 짧은 나흘동안 휘슬러 블랙콤의 모든 리프트를 다 타 보았답니다.

항상 이맘때면 많은 아이들과 스킹을 하게 됩니다. 아이들과 함께 스킹을 하면 많은 에너지를 쏟게 되어 굉장히 피곤하지만, 아이들이 떠나고 나면 쏟은 에너지만큼을 아이들의 좋은 에너지로 채웠다는 느낌이 들곤 합니다. 또한 아이들은 쉽게 따라하고 배우기 때문에 항상 아이들 앞에서 스킹을 할때는 좋은 자세를 보여주려고 최선을 다하게 되어 오히려 제가 더 많이 배우게 되는것 같습니다.

 

Kevin, Mathew! It was my pleasure skiing with you brothers!

See you around~ Thanks~!